오늘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기온이지만, 습도도 낮아졌고, 선선한 바람도 불어,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도 폭염이 주춤합니다. <br /> <br />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2도, 대구 20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대부분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겠고,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3도, 속초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마치 가을 하늘처럼 높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도 종일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,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폭염의 기세가 꺾였지만, 그래도 당분간 33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,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또다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19호 태풍 솔릭이 폭염 해소에 변수가 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 솔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일본 규슈 남쪽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진로와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무척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171931010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